(Youtube)박혁거세의 기이한 죽음과 상징적 비밀 | 댓글 및 내용
(Youtube)박혁거세의 기이한 죽음과 상징적 비밀 | 댓글 및 내용
from: 박혁거세의 기이한 죽음과 상징적 비밀 | feat. 고대 이집트 오시리스. Youtube.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23-08-14. Retrieved from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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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생성)동영상 자막:
신라의 시조는 박혁거세입니다 이분이-어떻게 태어나신지는 다들 한번-들어보셨을 겁니다 아시다시피 알에서-태어나셨습니다-그런데 혹시 어떻게 돌아가셨는지-기억이 나십니까 이번 영상에서는-신화 속 이분의 탄생과 특히 죽음에-대해서도 다뤄보고자 합니다 사실-아래에서 태어난 난생 설화를 가진-시조 이분만은 아니죠
부여의 시조-동명 고구려의 시조 주몽 가야의 시조-김수로
교회 신라의 탈의 이사금과 기말지도-난생 신화를 가집니다이는 비범한-인물의 탄생을 상징하는 것으로 전-세계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요소이기도 합니다-그런데 성공유사와 삼국사기에 따른-박혁거세의 난생 신화는 그 누구보다-신성스러움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천신의 사제인 말 그것도 백마의 Bo-아래 지상의 성스러운 아래 형태로-강림하였고 예사로운 날이 아님을-암시하듯이 하늘에서 빛으로이 알을-비춥니다 그리고이 알이 위 있는 것은-숲과 우물 근처입니다-우물은 생명 만물의 근원인 물 성수를-상징하기도 하며-숲 폭은 나무는 하늘을 향해 힘차게-쭉 뻗은 모습을 통해서 하늘과 땅을-이어주는 신성한 나무로 혹은 우주의-중심이 되는 나무라는 뜻에 우주수-등으로 불리며 신성시 되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박혁거세라는-이름의 의미는-밝게 세상을 다스린다 해처럼-밝은 세상을 만든다입니다-혁거세 왕을 불구네 왕이라고도-칭하는데 불군에는 사로의 전통적-조상신인 태양신으로 파악하기도 합니다-그리고 파란색이에서는-박혁거세를 시조 일광지신 즉-태양신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사실-앞서 언급한 요소들 중에서 하나만-성립해도 인물의 영웅적 위대함과-성스러움이 표현되는데 우리의 박혁거세-왕은 모든 요소들을 가지셨습니다-심지어 태어난 그의 모습은 단정하고-아름다웠다고 하니 한마디로-잘생기기까지 하셨 되는 겁니다 이런-태양신 혹은 천신 천손의 dna를-지닌 박혁거세 왕이 태어날 당시 신라-즉 사로에는-고조선의 유민들이-6촌을 이루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들이-알을 발견하였고 그 아래서 혁거세가-태어났으며 그가 13세가 되던 해-사로 계림국의 왕이 됩니다 그리고 나라를-다스린지 61년 만에 하늘로-올라갑니다
즉 돌아가십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7일 후에 그의 시신은 머리와 사지가-다섯 부분으로 흩어져 땅에 떨어집니다-사람들이 시신을 하나로 수습하여-장사를 지내려고 하자 큰 뱀이 방해를-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먼저 시신이 땅에 떨어지는 것도-귀괴한데 머리와 사지가 다섯 부분으로-분리되어 떨어집니다-시신이 분리된다 예사롭지 않지만-어딘가 익숙하기도 합니다 바로 고대-이집트의 오시리스 신화가 연상되는-부분입니다 오시리스는 이집트의-왕이었는데 그의 형제 세트와이-전투에서지고 죽임을 당합니다 세트는-옴시리스의 시신을 갈기갈기 14-토막으로 찢어서이 집 저녁에-뿌려버립니다 그래서 오시리스의-무덤으로 알려진 곳이 14군데가-있기도 합니다 오시리스는 저승의-신이자 부활의 신으로 잘 알려져-있지만 농업의 신이며 풍요의 신이기도 합니다-농업의 신인 오시리스의 절단된 시신이-이집트 전역에 매장되었다는 신화는-고대 농업사회의 파종과 관련된 제의를-신화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기도-합니다 오시리스의 제의는 씨를 뿌리는-파종시계의 행해졌는데요-흙과 나달로 오시리스의 형상을 만들고-물을 주고 땅에 묻었는데이는 죽은-곡물신이 새 곡물로 재생 부활한다는 기대를-가지고 행하는 의식이었습니다-물론 우리가 잘 알듯이 오시리스의-시신을 그의 부인인 이시스가 모두-수습하여 오시리스는 부활되고-저승세계를 다스린다는 이야기도-있습니다 이처럼 시신을 분리하여-매장하는 것은 파-기니에 서세람 섬에-곡물 기원 신화인 하이누웰레에서도-살펴볼 수 있는데요 소녀의 시신을-잘라 분리하여 여러 곳에 매장을-했더니 국은 작물이 생겼다는 신화입니다-그리고 19세기 중엽 인도에서도-확인되기도 합니다-따라서 시신을 분리하여 농사의 풍요를-기원하는 제이드를 참조해서-박혁거세의 시신불리 역시 같은 원시-제이적 발상으로 파악하기도 합니다-한편 이러한 시체 절단은 북방아시아-대륙의 샤먼의 장르를 연상시킨다는 견해도-있는데이 둘의 공통점은 죽음과-부활이라 할 수 있습니다-즉 농업에서는 c가 썩은 것을-죽음으로 다시 싹을 틔우는 것을-부활로 이해하는 것입니다-죽음과 부활이 수학과 파종의 의미로-해석되는 사례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중에서 이난나와 도무지 부부 이야기가-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박혁거세가 하늘로 올라갔다가-즉 죽었다가-7일만에 땅에-시신이 떨 가르친 것을 부활로-해석해서 농경의 수확 그리고-파종으로 이해하기도 합니다-관련하여 주목되는 것이 바로 뱀에-등장입니다
뱀은 사탄의 이미지가 강하지만-고대에는 풍요 돼지-물 부활 재생 등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합니다이 단어들은 별개의 단어로 보일-수도 있지만 모두 농업 농경이라는-용어를 하나로 꿰는 단어들이기도-합니다 우리나라의 사례는 아니지만-그리스 신화에서 대지의 여신인-가이아의 아들 피톤이 뱀의 형상이며-헤파이스토스와 아테나 사이에서 벌어진-사건 속에서 가이아가 느닷없이 임신을-해서 낳은 자식 반인반수의 반수 또한-뱀의 형상입니다-즉 농업의 토대이자 기반인 대지가 뱀과-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있습니다
인디언 문명인 아즈텍 문명과-마야문명에서도-용의 성격에 가까운 깃털 달린 뱀-케찰코아틀과 쿠쿨칸은 시간-풍요 물 혹은 비의 신으로 농 안에 있어-중요한 신으로 상징됩니다-따라서 박혁거세에 시신을 하나로-수업하는 것을 방해하는이 뱀은 대지와-물 혹은 나아가서 농경 신화와 관련된-또 다른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한편이
뱀을 계룡으로 파악하는 의견도-있습니다 갑자기 계룡 하실텐데요 사실 계룡은-박혁거세 부인인 아령의 탄생과-긴밀한 관계를 보입니다-왕후 아령의 탄생도 예사롭지 않은-것이 이분 아령정이라는 우물에서-태어났고 삼국사기에 따르면-용의 오른쪽 옆구리-삼국유사에는 계룡의 왼쪽 겨드랑이에서-태어났다고 합니다-석가모니 즉 보따마시타르타와 같이-옆구리에서 태어난 점과 우물이라는-탄생지는 아령의 신성성을 표현하는-것이라 하겠습니다-왕후는 물 용으로 상징되는 대지 즉 지모신으로-이해되기도 합니다-박혁거세와의 결혼은-천신계와 지무신계의 결합 즉 하늘과-땅에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치적으로는-혁거세 세력과 아령 세력의-혼인동맹으로 이해합니다-기록에는 박혁거세의 머리와 사지를-각각 장사를 지내 오름 즉 5개의-눈으로 만들었고이를-뱀에는 4등이라고 이름하였다고 적고 있는데요-경주에는 실제 오링이라는 명칭의-사적이 있습니다-그러나 삼국사기에 따르면이-음들의 주인공을-박혁거세뿐만 아니라 부인아령-신라 이대 남해왕 3대 유리왕 4대-파사왕의 것으로 적고 있습니다 그리고-무덤이 조성된 시기는 건국 초기가-아닌 보다 뒤씩인 마립간 그 시기에-조성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어서-혁거세의 신체가 나뉘어 묻힌-눈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현재의 오링은 마립간기에 시조를-중시하는 인식과 함께-시조릉을 재정비한 것으로 해석되기도-합니다
신화라는 형식 속에는-역사적으로 해석해야 할 코드가 숨겨져-있습니다
처음 들으면 낯설고 이해하기 쉽지-않은 박혁거세의 신체분리와 매장 이에 대한-다수의 다른 의견들이 존재하지만-본 영상에서는 풍요를 기원하는 신화의-초점을 맞춰 이야기해 보았습니다-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문화유산 프로파일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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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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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정사업본부: 2012년 신라 박혁거세 기념 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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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무위키: 오시리스, 세트, 오시리스 시신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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