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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亜日報、1936年5月3日】に投稿された金瑢俊の「絵画に表された郷土色の吟味」を読ん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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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rse Title:  史学特講B(4)          Instructor:  田代 裕一朗  Academic Year: 2024  金瑢俊の「絵画に表された郷土色の吟味」を読んで...

世阿弥と『平家物語』 ―能楽の成立と修羅能の発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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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阿 弥 と『平家物語』 ―能 楽 の成立と修羅能の 発 展― パク・ジェヒョン はじめに  能楽は、平安時代に「猿楽」として通用し始めた芸能を起源とし、時代の変遷とともに洗練され、室町時代には観阿弥・世阿弥父子によって大きく発展した。その後、江戸時代を通じて武家式楽として公的に保護され、より定型化・様式化された形で継承されてた。 本稿では、能楽成立の歴史や世阿弥による「能」の確立、さらに「修羅能」の特色について論じることで、日本の伝統芸能を考察する。 能楽の発展  平安時代以前に「猿楽」として知られた「能」はパフォーマンスや曲芸、仮面劇、寸劇などを行う芸能集団によって伝えらた。こうした集団は各地を巡業するなかで徐々に定住し、職業集団としての「座」を結成するようになった。 室町時代には、「大和座」出身の観阿弥・世阿弥父子が、猿楽を大きく革新。特に世阿弥は役者・作者・演出家・理論家の立場から猿楽を高度に芸術化し、これが現在の「能」の様式を完成させる土台となった。さらに江戸時代には幕府により武家式楽としての地位が確立され、現在まで受け継がれている。  能の完成者とされる世阿弥(1363?~1443?)は、多数の演劇理論書を著し、能の構成や演技術を体系的に記述した。例えば、彼は能の舞台表現は主に「舞」と「唱」によって成り立ち、主人公(シテ)の選択こそが作品の芸術性や舞台効果に大きく影響する説明する。単に古来有名な人物や宗教・学問の権威だけを主人公にしても舞台としての面白みは生まれないと断じる一方で、物語性や音楽・所作との融和を考慮した人物設定こそが重要と述べているのだ。 1) 修羅能と『平家物語』  一般的に能は、上演順に①脇能物→②二番目物(修羅物)→③三番目物(鬘物)→④四番目物→⑤五番目物の五種類に分類される。このうち、特に注目するのが、二番目物である修羅能である。修羅能は、それまで地獄世界(修羅道)の苦しみを表現する形式が主流だったのに、世阿弥が夢幻能の手法を駆使して風雅な趣を目指す芸術へと昇華させた。 2)  世阿弥の修羅能作品の多くは、『平家物語』に登場する武将たちの逸話を典拠としている。武士たちの生涯や悲劇的な最期を描くことで、当時の観客が求めていた「武家の世界観」に訴えかけるとともに、高度な歌舞表現(舞と唱)によって芸術性を高めた。つまり武士の生き様と能の...

日本文学史:上代から中古までの古典文学作品の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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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rse Title: 日本文学史(一)          Instructor:  山口 一樹  Academic Year: 2024  日本文学のうち、上代から中古までの古典作品を対象として成立年代順に 授業で学んだ作品の簡単な分析を進行します。

イエスの素顔、イエスの「生きた」信仰と偶像崇拝の逆説を中心に考察

 Course Title: 宗教史          Instructor:  上村 敏文  Academic Year: 2024 宗教史•提出期末レポート

The Concept of the Ecliptic Line and the Vernal Equinox in the 21st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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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tween Constellation Pisces♓️ & Aquarius♒️

[#政治] 2024년 12월 3일~4일 한국의 비상계엄령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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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일~4일 한국의 비상계엄령 사건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약 50년 만에 처음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이 사건은 국가 안보와 정국의 혼란을 이유로 발동되었으며, 약 6시간 후에 국회의 요구에 따라 철회되었습니다. 계엄령 발동은 전례 없는 조치였으나, 그 배경과 맥락을 살펴보면 단순히 부정적인 평가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복합적인 요소가 존재합니다. 사건의 배경 비상계엄령은 정치적 위기 상황에서 발동되었습니다. 당시 야당 대표였던 이재명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으며, 그와 관련된 주요 인물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죽음을 맞은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국민 사이에서 혼란과 의혹을 증폭시켰고, 정치적 대립이 극에 달한 시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의원은 여전히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었으며, 이는 단순히 정책적 지지라기보다는 그가 가진 권력과 상징성이 결합된 복합적인 요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계엄령 발동과 철회 윤 대통령은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지만, 국회는 야당뿐 아니라 일부 여당 의원들의 반발로 계엄령의 위헌성과 필요성을 문제 삼자 새벽 긴급 소집되어 계엄해제 결의안을 가결합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새벽 4시 30분 공식적으로 계엄령을 철회했습니다. 사회적 반응 세대와 계층별로도 상이한 반응을 보였다. 계엄령을 체험했던 고령자는 부정적인 기억을 떠올리며 우려를 표명했지만, 일부 시민들은 사건의 복잡한 배경을 이해하며 지나치게 부정적으로만 평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 중 MZ세대는 비상계엄이라는 비현실적인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이 조치가 단순히 권위주의적 행동으로만 해석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평가와 의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극단적 조치로 보일 수 있으나, 이재명 의원과 관련된 사건의 맥락을 고려하면 단순히 민주주의의 ...

신학 - 영혼의 올바른 의의, 3명의 학자들의 논의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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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혼의 올바른 의의, 3명의 학자들의 논의를 중심으로 -

宗教とは何か? - 人間本質の正しい意義、3人の学者たちの議論を中心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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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間本質の正しい意義 -  3人の学者たちの議論を中心に - 序論 「 人の存在の本質 」 - 魂と肉体の 関 係を基盤として - 「 人間の起源 」 - 人間存在の起源とその目的性の有無の判 断 - 「 地球に出現した生命の起源 」 - 偶然か、必然か - 「 宇宙の起源 」 - 宇宙に 対 する人間の態度 - 結論

2024 한일 학술문화 및 청소년교류 방일 대학생단 결과보고서 (2024.06.25 ~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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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일 학술문화 및 청소년교류 방일 대학생단 결과보고서 2024년 6월 25일: 도쿄, 아키하바라 새벽부터 공항에 도착한 저는 방일 대학생단에 선발된 설레는 마음으로 일본 여행의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나리타공항에 도착 후 도쿄의 호텔로 이동하면서 인솔 선생님과 동료 학생들과 함께 돈까스 샌드위치를 먹으며 첫 만남의 어색함을 녹였습니다. 오다이바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한 뒤, 간단한 짐 정리 후, 2층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일정과 목표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특히, 하비야 고등학교의 하지메 선생님께서 최근 한일관계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는데,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지리적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솔직하게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강의 후에는 아키하바라에서 라면을 먹고, 조원들과 스타벅스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밤에는 오다이바의 건담 조명 쇼를 보며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Fig1.한일관계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는 모습>   2024년 6월 26일: 도쿄, 신오쿠보 둘째 날은 고마신사 방문으로 시작했습니다. 고마신사는 고구려와 연관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신사로, 출세를 기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고마신사 방문 후 신오쿠보로 이동하여 고 이수현 씨의 추모비를 방문했으며, 이수현 씨의 용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유 시간에는 이케부쿠로로 이동하여 쇼핑과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Fig 2. 고사 신사에서 찍은 사진들> <Fig 3,4. 신오쿠보와 신주쿠 공원 사진> 2024년 6월 27일: 도쿄, 치바현 간단외어대학 이날은 간단외어대학교와의 교류 활동이 있었습니다. 우리 조는 일본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한국어와 일본어로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와 언어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학 캠퍼스 투어와 함께 각 조별로 한일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일본 친구들은 한국의 빠른 유행 변화가 신기하다...

쓰촨 삼성퇴(三星堆) 문화의 구성과 성격 - 고고학 및 문헌자료에 기반한 역사적 흐름의 해석을 목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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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글은 중국고대사(HIS3006) 수업으로 2024.06.06.(목) 자정에 기말레포트로 제출한 자료입니다. 오직 아래에 제시된 저작권에 따라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한국어로 작성되었으며, 고의적으로 친-韓 國 사회적이게 좋은 말만 넣어서 작성되었으므로 유의바랍니다. 쓰촨 삼성퇴(三星堆) 문화의 구성과 성격 -  고고학 및 문헌자료에 기반한 역사적 흐름의 해석을 목표로 - I.                 머리말 II.               삼성퇴 문화의 지리적 및 역사적 배경 II.       유물의 분석 - 초기 발견과 연대 추정 - 중요 유물과 그 분석 - 삼성퇴와 이리두 문화의 상호작용 IV.       삼성퇴 문화와 그 영향 V.        맺음말

Presentation: Göbekli Tepe and Humanity's interest in Space (.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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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Below is a transcript of my research and presentation to the class. This is just a simple 10-minute presentation.

Who does the Ox(牛) symbolize in East Asia?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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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does the Ox(牛) symbolize in East Asia? (Part 1) Let's explore the use of the 'ox' symbolism in East Asia to express identity dissatisfaction. I. The Flame Emperor Shennong(炎帝 神農), "Jiang(姜)", and "Qiang(羌)" II. The Connection between Jin(辰), Ye(濊), Qiang(羌), and Jiang(姜) III. Jiang Taigong(姜太公)'s Jiang Qi(姜齊) IV. Laozi

동아시아에서 소(牛)는 누구의 상징인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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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에서 소(牛)는 누구의 상징인가? (1) : 명백한 불만에 대해 표현을 하기 위해서 '소' 상징성의 동아시아에서의 사용을 알아보겠습니다. I. 炎帝 神農과 「姜」 그리고 「羌」 II. 辰과 濊, 그리고 羌과 姜 사이의 연결성 III. 姜太公의 姜齊 IV. 노자

[#健康] 올바른 자세와 걷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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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健康] 올바른 자세와 걷기에 대해서

[#東洋史] 朝鮮에 存在하던 古書目録

조선에 존재하던 고서목록에 대한 메모입니다. 요즘 한서예문지(漢書藝文志)를 공부중이라, 서지학(書誌学)에 관심이 생겨서 한국의 서지학서도 한번 찾아봤습니다. 찾아서 써둔 목록이 아래 글입니다↓

[#역사학] 農の原理の史的研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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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Historical Research on Agricultural Philosophy in Japan (農の原理の史的研究)의 채록한 내용의 요약본을 블로그 게시글로 작성해봅니다.

영화 <언어의 정원(言の葉の庭)>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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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시간내서 작성해본  영화비평입니다. 영화 <언어의 정원> 감상문 영화  < 언어의 정원 > 을 보고 느낀 점에 대하여 작성해보고자 한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2024-04-21(일)은 2024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바로 前주이다. 필자는  이상하게도 시험기간만 되면 사람없는 새벽에 영화를 보러가고 싶어지는 몹쓸 버릇이 있다. 저번 시험기간에는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君たちはどう生きるか) > 를 보았는데, 이번 시험기간에도 결국 또 영화보러 가고 말았다. 이번에 특별기획전으로  < 언어의 정원 > 을 재상영하기에 영화를 보고왔는데 바로 그에 대한 감상문을 작성하고자 한다. 우선 영화의 외적 배경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각본은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수행했고, 목소리 출연으로는 이리노 미유, 하나자와 가나, 히라노 후미 등이 있다. 영화는 상영시간이 46분으로 실제 영화를 보면 매우 짧다고 느낄 수 있다. 한국에서는 2013년 7월에 개봉을 했었으며, 감독의 이전 작품으론 <별의 목소리> <초속 5센티미터>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 1)   신카이 마코토는 한마디로 소개하면 애니메이션 감독이지만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애니메이션의 촬영 대본인 그림 콘티부터 작화(作畵), 촬영, 편집, 감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에 관여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작업을 총괄하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고 최근에는 기업화된 제작 스케일을 띠기 때문에 혼자 작품 전체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지만, 각 작업에서 독자적인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매 작품마다 엔딩 크레딧에 여러 차례 그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또 애니메이션 작품을 노벨라이즈한 소설가로도 이름을 올렸으며,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신카이 마코토 전>(2018.7.13~9.26)이 열려 회화로 그의 작품을 감상하는 등...

[#국제정치] Korea, China, and the Middle East from Israeli Perspectives

이스라엘의 Bar-llan University 교수분들을 초청하여 토론하는 강연을 들었습니다. 채록한 내용의 요약본을 블로그 게시글로 작성해봅니다.

[#記事] 기사모음 (2024.03~04) - 의사협회 문제

  : <의사협회>는 2024년 04월 韓國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주요 논쟁점으로 기능했습니다. #  대학병원이 죽어야 한국 의료가 삽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훈 교수) #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사 박에스더 # "韓정부 의사 탄압, 인권 침해 수준"…의협 비대위 외신 기자회견 # 대통령실 "尹대통령, 의사증원에 전공의 입장 충분히 존중키로" / 박단 위원장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 # 尹 대통령과 박단 전공의 비대위원장 만남 이후 더 안갯속 # 대통령, 박단 또 만난다?…총선에 의료계 흔드는 소문들 # 혼란 속 의협회장 선거 시작…박명하·주수호·임현택·박인숙·정운용 누가 될까 # 임현택 의협회장 “아무리 가르쳐도 이해 못 해”…尹·전공의 만남 뒤 올린 글 보니 # 최대집 전 의협회장, ‘정권 퇴진’ 선봉장(?) # 의협 노환규 전 회장, 文·尹 열거…"이과가 부흥, 문과가 말아먹어" # '의새’ 말실수에 퍼져나가는 ‘밈’…박민수 차관 “단순 실수” # 전공의 1360명, 박민수 차관 고소…“박 차관 경질 없으면 복귀 안 해” # "믿을 건 의협뿐"…교수도 병원에도 의지 못하는 전공의들 - "박민수 차관 고소가 의료계와 정부 협상으로 가는 과정되길" # "이겨본 장수가 이기는 법을 안다" 박명하 의협회장 출마선언 # 박명하 의협 간부 "저항 운동 이제 시작…총선서 정권 심판 논의" # 박인숙 후보 “의사 정당 만들 것”···의협 회장 공식출마 선언

[#記事] 기사모음 (2024.03~04) -3

#  '역대급 예우' 받은  미래에셋의 창립멤버  최현만 고문 …퇴직금 포함 105억원 수령 # 무슬림 유튜버 "인천에 이슬람 사원 건립"…실현 가능성은 # 대학병원이 죽어야 한국 의료가 삽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훈 교수) #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사 박에스더 # [문화산책] 우리나라 최초의 의사 박서양이 선택했던 길 # 백정의 아들이 선사한 서양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