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블로그 글을 다시 읽고 고찰하는 점에 대해서 / [#동양사]한나라의 프로파간다와 삼국지 시대까지 / 나씨 짧은 연구


[#짧은 생각] 블로그 글을 다시 읽고 고찰하는 점에 대해서

下段의 2개의 블로그글을 읽으면 알 수 있듯이 결국, 유대계와 유럽민족들의 연결성은 유럽문화의 근본에 존재한다.

유럽사에서 유대계를 배제하려한 국가들은 결국 재정적 위기에 직면하는 사례들이 존재. 정말로 단순히 유대인들이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음모론적 표현으로 그 사건들이 단순화가 가능한가? 아니다. 실제로는 유럽이라는 정체성의 기반을 유럽인들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가 집단의 약체화를 불러일으킨 것.

그리고 역사는 현대로 이어진다. 오늘날의 이란. 이란의 조상 페르시아는 유대인들을 독립시켰고(고레스 대왕) 그래서 유대인들이 찬양하기도 한다. 도리스족, 페르시아족, 둘 다 인도유럽어족. 즉 친척민족 관계. 그러나 역사시대에는 서로 혐오하던 관계로 선사시대의 연결성을 가질뿐, 역사시대의 연결성은 존재하지 않던 집단 관계이다. 

그리스인들은 페르시아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저항했다. 페르시아의 침공에 대항하여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연합한 것이다. 페르시아의 확산에 넓은 범주로 같은 인도유럽어족인 도리스족도 적극적으로 저항했고, 그리스의 민족들이 협력에 성공하여 합해진 힘으로 저항했으며 또 그게 성공했다. 후에는 그리스 북부에서 등장한 마케도니아가 페르시아를 역으로 점령한다. 마케도니아의 알랙산더 대왕은 牛角다.

유럽이주민들에 의해 건국된 미국이, 오늘날은 이스라엘의 동맹으로서 이란에게 적대하고 있다. 이슬람교와 유대교는 연결성을 가진다. 그리고 이슬람교 시아파의 종주국이 이란이며, 동시에 페르시아적 유산도 가진다. 페르시아적 유산'만' 가진 것은 아니다. 역사의 아이러니와 복잡성을 느낄 수 있다.

동양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당나라 이세민의 한반도 침투와 확장이다. 차이점은 그리스는 단결된 힘으로 페르시아 제국의 침투와 확장에 저항했고 성공했으나, 한반도는 단결하지 못했고 당나라인들의 침투와 확장에 굴복했다는 점이다. 난 동양사회의 문명구조는 본질적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서양문명과 동양문명의 문명구조의 차이는 이러한 동서양의 여러 대칭적 사건들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된다.

참고

1.[#古代近東] 고대 그리스의 영웅 다나오스系 헤라클레스의 힉소스적 기원을 밝힌다

2.[#古代近東] 크레타(Crete, Caphtor)의 미노스 왕정下 힉소스 필리스티아인과 도리스인


[#동양사]한나라의 프로파간다와 삼국지 시대까지

한(漢)의 건국자 유방은 어떤 민족이었나? 중국학계에선 혹자는 위나라 사람이라고 하고 혹자는 초나라 사람이라고 한다.

원서 기록을 살펴보자. 기록에 따르면, "유향 왈, 전국시대 진에서 위로 붙잡혀 왔다" 여기서 유향은 유방의 후손으로 한나라 시대 대학자이다. 유씨의 조상은 누구인가? 『정통지』등을 참고하면 제요 도당의 후손이다. 제요 도당은 『논형』을 참고할때 활을 쏘는 인물, 후예의 활을 대신해서 쏘았다. 즉 적어도 제요와 후예는 같은 세력의 존재로 간주되었다. 중국의 전성기를 만든 이세민의 당나라 국명도 제요 도당에게서 유래했다. 활을 쏜 후예는 이족을 상징하며, 구이족의 조상이다. 장삼이사라는 표현(장씨가 30%, 이씨가 40%의 중국인구수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수를 이루고 있다는 뜻)이 있을 정도로 많은 인구수를 차지하는 장씨도 활을 상징으로 한다.

진나라가 이족의 이주를 경험하고 있었던 시대에 유씨 선조도 이주를 왔고, 다시 위나라로 이주한 것이다. 한편 유씨는 부분적 사실을 제시하는 프로파간다를 통해, 진나라인-위나라인-초나라인들의 지지를 얻고자 했다. 그리고 조씨는 그 조상이 축융족으로 축융 8성에는 조씨와 미씨가 있다. 미씨는 초나라의 국성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삼국지가 역사로서 전개되던 시기에 왜 조조는 '위'를 국명으로 삼았을까? 진실은 바로 전왕조 유씨의 프로파간다 기술을 조씨가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위나라인 유씨가 초나라인이라고 거짓말을 했듯, 초나라인 조조도 위나라인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동양사] 나씨 짧은 연구

신채호는 조선상고사에서, 나씨는 큰 강변 나루터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청나라 진가모가 편집한 세본에 따르면, 나씨는 본래 전욱 고양에서 비롯된 성씨인데 말윤이 나에 봉해졌다. 초나라에 멸망당하자 자손들이 나라이름을 성씨로 삼았다. 통지에는 나씨는 웅성으로 축융의 후이다. 삼국지연의의 저자는 나관중으로 나씨이다.

비슷한 발음의 성씨로는 내씨, 뢰씨, 뇌씨 등이 있다. 賴氏는 최근 타이완 선거에서 당선된 당선인의 성씨이다. 명나라 唐王(1645 ~ 1646) 때 사람인 뢰명표(賴明標)의 후예로 전한다.




: 위 내용은 2024-01-25 ~ 2024-01-30 기간동안 작성한 제 스레드(Thread) 게시글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저작권 조항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