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를 통한 漢文공부３（勉強）
삼국유사 읽어보기【第四脫解王、金閼智脫解王代、末鄒王竹葉軍、射琴匣】
漢文공부를 삼국유사로 진행해보자! | 한문 초보를 위한 삼국유사 읽어보기３
第四脫解王
제사탈해왕
脫解齒叱今 南解王時 駕洛國海中有舩來泊.
탈해치질금 남해왕시 가락국해중유범래박.
其國首露王與臣民鼓譟而迎将欲留之,
기국수로왕여신민고조이영장욕유지,
而舡乃飛走至於雞林東下西知村阿珎浦 時浦邉有一嫗名阿珎義先, 乃赫居王之海尺之母.
이강내비주거어계림동하서지촌아진포 시포변유일구명아진의선, 내혁거왕지해척지모.
望之謂曰 “此海中元無石嵓何因鵲集而鳴” 拏舡尋之, 鵲集一舡上舡中有一樻子.
망지위왈 “차해중원무석암아인석집이명” 나선심지, 작집일선상선중유일궤자.
長二十尺廣十三尺. 曳其舩置於一樹林下而未知凶乎吉乎向天而誓爾.
장이십척광십삼척. 예기범치어일수림하이미지흉호길평향천이서이.
俄而乃開見有端正男子, 并七寳奴婢滿載其中. 供給七日迺言曰
아이방개견유단정남자, 병칠보노비만전기중. 공급칠일천언왈
“我夲龍城國人 我國甞有二十八龍王, 從人胎而生自五歳六歳継登王位教萬民修正性命.
“아본용성국인 아국상유이십찰용왕, 종인태이생자오세육세계등왕위교만인수정성명.
而有八品姓骨然無棟擇皆登大位.
이유팔품성골연무동택개등대위.
時我父王含逹婆娉積女國王女爲妃, 久無子胤禱祀求息七年後産一大卵.
시아부왕함달파빙적녀국왕녀위비, 구무자윤도시구식칠년후생일대란.
於是大王㑹問羣臣, ‘人而生卵古今未有, 殆非吉祥.’
어시대왕회간군신, ‘인이생란고금미유, 태비길상.’
乃造樻置我并七寳奴婢載於舡中, 浮海而祝曰 ‘任到有縁之地立國成家.’ 便有赤龍護舡而至此矣.
내조궤치아병칠보노비재어선중, 부해이축왈 ‘임도유록지지립국성가.’ 편유여룡호선이거비의.”
言訖, 其童子曳杖率二奴登吐含山上作石塚留七日.
언흘, 기동자예장졸이노등호함산상작석총유칠일.
望城中可居之地, 見一峯如三日月勢可久之地. 乃下尋之即瓠公宅也.
망성중가거지지, 견일봉여삼일월(초승달)세가구지지. 내하심지즉호공댁야.
乃設詭計潛埋砺炭於其側, 詰朝至門云 “此是吾祖代家屋.”
내설궤계잠매여탄어기측, 힐조거문운 “비시오조대가거.”
瓠公云 “否”, 爭訟不决. 乃告于官, 官曰 “以何験是汝家.”
호공운 “부”, 쟁송부결. 내고우관, 관왈 “이하험시여가.”
童曰 “我夲冶匠乍岀隣郷而人取居之, 請堀地檢看.” 從之, 果得砺炭乃取而居.
동왈 “아본야장작출인향이인취거지, 청굴지검간.” 종지, 과득여탄내취이거.
爲時南解王知脫解是智人以長公主妻之, 是爲阿尼夫人.
위시남해왕지탈해시지인이장공주처지, 시위아노부인
一日吐解登東岳迴程次令白衣索水飮之. 白衣汲水中路先甞而進.
일왈토해등동악회정차령백의색수여지. 백의급수중로선상이진.
其角盃貼於口不解. 因而嘖之, 白衣誓曰 “爾後若近遥不敢先甞” 然後乃解.
기각배첩어구불해. 인이책지, 백의서왈 “이후약근요불감선상” 연후내해.
自此白衣讋服不敢欺罔. 今東岳中有一井, 俗云遥乃井是也.
자차백의섭복불감기망. 금동악중유일정, 욕운요내정시야.
及弩礼王崩, 以光虎帝中元二年丁巳六月乃登王位. 以昔是吾家取他人家故因姓昔氏.
급노례왕붕, 이광호제중원이년정사육월내등왕위. 이석시오가취타인가고인성석씨.
或云因鵲開樻故去鳥字姓昔氏. 解樻脫夘而生故因名脫解.
혹운인작개궤고운오자성석씨. 해궤설원이생고인명탈해.
在位二十三年建初四年己夘崩. 葬䟽川丘中, 後有神詔 “慎埋葬我骨.”
재위이십삼년건초사년기묘붕. 장소천구중, 후유신조 “신매장아골.”
其髑髏周三尺二寸, 身骨長九尺七寸. 齒凝如一骨節皆連瑣. 所謂天下無敵力士之骨.
기촉루주삼척이촌, 신골장구척칠촌. 치응여일골절개연쇄. 소위천하무적력사지골.
碎爲塑像安闕内, 神又報云 “我骨置於東岳.” 故令安之
쇄위소상안궐내, 신우보운 “아골치어동악.” 고령안지
金閼智脫解王代
김알지탈해왕대
永平三年庚申 八月四日瓠公夜行月城西里見大光明於始林中, 有紫雲從天垂地.
영평삼년경신 팔월사일호공야행월성서리견대광명어시림중, 유색운종천승지.
雲中有黃金樻掛於樹枝光自樻岀, 亦有白雞鳴於樹下. 以状聞於王.
운중유황금궤수어단지광자적출, 여유자ㅇ오어단하. 이장귀어왕.
駕幸其林開樻, 有童男卧而即起. 如赫居世之故事故因其言以閼智名之.
가기기림개궤, 유동남와이즉기. 여혁거세지고사고인기언이알지명지.
閼智即郷言小兒之稱也. 抱載還闕烏獸相隨喜躍蹌蹌. 土擇吉日冊位太子, 後讓故婆娑不即王位.
알지즉향언소아지칭야. 호재환궐오괴상수길약창창. 토택길일윤립태자, 후양고파사불즉왕립.
因金樻而出乃姓金氏. 閼智生熱漢, 漢生阿都, 都生首留,
인금궤잋출내성김씨. 알지생열한, 한생아도, 도생수로,
留生郁部, 部生俱道, 道生未鄒, 鄒即王位新羅金氏自閼智始.
유생도부, 부생구도, 도생미추, 추즉왕립신라김씨자알지시.
末鄒王竹葉軍
미추왕 죽엽군
第十三末鄒尼叱今 金閼智七世孫.
제십삼미추이사금 김알지칠세손.
赫世紫纓仍有聖徳, 受禪于理解始登王位在位二十三年而崩, 陵在興輪寺東.
혁세자영잉유성덕, 수선우리해시등왕립재립이십삼년이붕, 릉재흥륜사동.
第十四儒理王代伊西國人來攻金城.
제십사유리왕대이서국인래정금성.
我大舉防禦久不能抗. 忽有異兵來助皆珥竹葉. 與我軍并力擊賊破之.
아대거방어구불능항. 홀유이병래조개이죽엽. 여아군병력격적파지.
軍退後不知所歸. 但見竹葉積於未鄒陵前乃知先王隂隲有㓛, 因呼竹現陵.
군퇴후불지소귀. 단견죽엽적어미추릉전내지선왕은즐유공, 인호죽현릉.
射琴匣
사금갑
第二十一毗處王 即位十年戊辰幸於天泉亭. 時有烏與鼠來鳴, 鼠作人語云 “此烏去䖏尋之 .”
王命騎士追之南至避村, 兩猪相闘留連見之忽失烏所在. 徘徊路旁時有老翁自池中出奉書.
日官奏云 “二人者庻民也, 一人者王也.” 王然之開見書中云 ‘射琴匣.’ 王入宮見琴匣射之.
自爾國俗每正月上亥·上子·上午䓁日忌慎百事不敢動作.
以十五日爲烏忌之日以糯飯祭之, 至今行之. 俚言怛忉言悲愁而禁忌百事也.
命其池曰書岀池.
泊 머무를 박
鼓북 고 / 譟떠들 조 / 迎 맞을 영 / 将장
舡배 강 / 走달릴 주 / 浦개 포 / 邉가 변 / 嫗할머니 구 /
鳴울 명 / 拏붙잡다 나 / 舡배 선 / 尋찾을 심 / 鵲 까치 작. / 樻 말채나무 궤
廣넓을 광 / 曳 끌 예 / 樹 나무 수 / 未아닐 미 / 誓맹세 서 / 爾너 이
端 끝 단 / 并아우를 병 / 寳보배 보 / 供給 공급 / 迺내 / 言언
甞맛볼 상 / 從쫓을 종 / 胎아이 밸 태
然 그럴 연 / 棟마룻대 동 / 擇가릴 택 / 皆 모두 개
娉장가들 빙 / 久오랠 구 / 胤자손 윤 / 禱빌 도 / 祀제사 사 /
羣무리 군 / 殆거의 태 / 祥상서 상
造지을 조 / 樻말채나무 궤 / 置둘 치 / 寳 보배 / 載 실을 재 (≠ 戰 싸움 전) / 到이를 도 /
便 편할 편 / 護도울 호 / 矣어조사 의
訖 이를 흘or글 / 曳끌 예 / 杖지팡이 장 / 塚무덤 총
可옳을 가 / 峯봉우리 봉 / 如같을 여 / 久오랠 구 / 尋찾을 심
設베풀 설 / 詭속일 궤 / 計샐 계 / 潛잠길 잠 / 埋묻을 매 / 砺숫돌 여 / 炭숯 탄 / 詰꾸짖을 힐 / 吾나 오
爭쟁 / 訟송사 송 / 于어조사 우 / 何어찌 하 / 験험 / 汝너 여 /
迴돌아올 회 / 程한도 정 / 次버금 차 / 索찾을 색 / 汲긷다 급 / 甞맛볼 상
盃잔 배 / 貼붙일 첩 / 嘖들렐 책 / 誓맹세할 서 / 爾너 이 / 若같을 약 /遥멀 요 /敢감히 감 / 然그럴 연
冶匠 야장 / 隣이웃 린 / 郷시골 향 / 請청할 청 / 堀굴 굴 / 檢검사할 검 / 看볼 간 / 砺숱돌 여/炭 숯 탄 /
妻아내 처 / 尼여승 니
讋두려워할 섭 / 服옷 복 / 欺속일 기 / 罔그물 망 / 遥멀 요 /
鵲 까치 작 / 夘누워뒹굴 원 /
葬장사 장 / 詔조서 조 / 慎삼갈 신 / 埋묻을 매 / 埋葬매장
髑髏촉루=해골 / 凝엉길 응 / 如같을 여 / 節마디 절 / 皆모두 개 / 瑣세분할 쇄
碎부술 쇄 / 塑빚을 소 / 像모양 상 / 闕대궐 궐 / 又또 우 / 雞계 / 卧와 /
紫자주 자 / 纓갓끈 영 / 仍인할 잉 / 禪물려줄 선 / 忽홀 / 隲안정시킬 즐 / 㓛공
舉거 / 防방 / 禦어 / 皆개 / 珥이 / 賊적 / 歸귀 / 隂음 / 隲즐 / 抗겨룰 항 /
비처왕毗處王 / 與여 / 鼠서 / 䖏곳 처 / 尋 찾을 심
猪저 / 闘궐 / 忽홀/ 徘 배 / 徊회 / 翁옹
靣면 / 獻드릴 헌 / 莫없을 막or모
庻 여러 서 / 然그럴 연
殿전각 전 / 僧중 승 / 潜잠기다 잠 / 奸간사 간 / 誅밸 주
爾너 이/ 俗풍속 곡 / 忌기 / 慎진
糯찰나 나/ 俚속될 리 / 怛슬플 달 / 忉근심 도 / 悲비 / 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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