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극동아시아인 유전자 구성 결과 분석을 통해 내린 결론.
현대 극동아시아인 유전자 구성 결과 분석을 통해 내린 결론. 5번 사진에 따르면, 하플로 D1와 하플로 O1b가 일본 부계 유전자의 다수를 이루고 있다. 한국의 경우 중국계 O2 (구O3) 유전자가 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그외에 하플로 C와 O1b가 구성을 이루고 있다. 한국 전체로 볼때, O1b는 20~30% 비율을 가지며, D1은 1~2%의 비율만을 가진다. 하지만, 지역별로 구성을 비교할 경우, D1은 반도 서남부에서 3~4%의 비율을 가지며, 연변 조선인에게서 5%정도의 비율을 가진다. 연변 조선인이 높은 D1은 가짐은 '전국에서 초능력으로 D하플로의 사람만 이동하였다'는 말도 안되는 가설이 아니라면, 원래 만주동남부에 살던 사람들이거나, 가까운 함경북도에서 이주한 사람들에게 남한 전체 하플로 평균보다 높은 D 그룹이 존재한다고 밖에 해석할 수 없다. 또 하플로 O1b가 높은 비율을 가지는 지역은 한반도 동부지역의 함경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경상도이며, 또 한반도 남부지역으로 갈수록 비율이 높아진다. 우연히도 D 하플로가 비율이 높은 지역과 O1b 하플로 비율이 높은 지역이 대체로 일치함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는 아닐 것이다. 이는 과거 Yayoi인이 규슈에서 D계열의 조몬인과 융합한 뒤, 해당 집단이 규슈를 거쳐서 반도 남부 해안과 동부해안을 통해 퍼졌기 때문이다. 다만, 비율의 현격한 차이에서 추정해 볼때, 하플로 O1b가 D보다 다수인 집단의 이동이었음이 추측된다. 마찬가지로 고대 규슈에서의 인구구성도 마찬가지는 아니었을지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또 사진 4에서 확인되듯, 전체 유전자 근연성으로 따지면, 한국인이 가장 가까운 유전자 집단이지만, 하플로 그룹으로 비교해보면, 남한 전체에서 1%정도에 불과한 하플로 D가 일본에서는 40~50%의 비율을 차지하는 바를 통해 추측해 볼때, 고대 왜인의 인구구성은 Yayoi계가 Jomon계보다 다수였으나, 하플로 부계에서는 인공적으로 D계열 유전자가 유지되었음이 추측된다. 부계에서의 차이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