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대표로 박관호 의장 겸 창립자를 선임

 위메이드 대표로 박관호 의장

위메이드가 박관호 의장 겸 창립자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위메이드는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장현국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박관호 의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했다.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이사 퇴임에 이어 박관호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변경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됐다. 박관호 대표이사 회장 겸 경영직 복귀는 특히 <미르의 전설>에서의 성과와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게임업계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위메이드가 주력하고 있는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친숙함과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이 그의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장현국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에 대해서는 감정과 추측이 엇갈리고 있으며, 그의 사임에 대한 많은 세부 사항이 아직 불분명하다.


사법 리스크 관리 여부에 시장 관심 높지만...'가능성 낮다' 여론

위메이드는 사법 리스크 관리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여론이 낮은 가운데 장현국 회장의 사임에 따라 박관호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회사는 위믹스 상장 폐지와 자본시장법 위반, 사기 혐의 등 검찰 수사로 정밀 조사를 받고 있다.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전임 CEO와 신임 CEO 모두 사법적 조치에 대응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리더십 교체로 사법적 위험이 해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

업계에서는 박관호 의장의 복귀가 위메이드가 사법적 우려보다는 감당할 수 있는 사법적 리스크나 회사 재무실적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이 부진해 큰 손실을 입었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장 회장의 사임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대형 소송에서 승리하고 나이트크로우 같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부진한 성과와 장씨의 잠재적인 책임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장 대표의 사임은 위메이드 활동에 대한 폭넓은 관여와 사법 수사 압박 등을 감안할 때 부담을 덜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회사 내에서 그의 미래 역할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박관호 의장의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명확한 범위는 없다.

위메이트 회사의 리더십 변화 이유는 사법적 위험, 재정적 성과, 기업 효율성과 평판을 향상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가 위메이드의 신뢰와 시장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참고]

[1] "[속보] 위메이드 대표 이사 장현국→박관호 교체", <뉴시스>, <https://v.daum.net/v/20240314181255452>, 2024. 3. 14. 19:26.
[2] 
위메이드 대표로 박관호 의장 등판...장현국 사임 이유 설왕설래 | 사법 리스크 관리 여부에 시장 관심 높지만...'가능성 낮다' 여론, <ZDNet Korea>, <https://zdnet.co.kr/view/?no=20240315165315>, 2024/03/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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