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事] 기사모음 (2024.03~04) -4


출산하면 1억·주 4일 출근...'인구 붙들기' 총력
# 美전문가 "韓 반면교사 삼아 트럼프 실형 받으면 사면 검토해야"
# "박찬욱에게 맡긴 건 행운"…극찬 쏟아진 미국 드라마 / SBS / 굿모닝연예
# 이란 관리 "즉각 대응 계획 없어…공격 배후 불분명"
# 이란 당국자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없어, 폭발음은 방공망 활성화 때문”
# CIA 국장 "우크라이나, 연말 러시아에 패할 수도"
# 빅터 차 "한반도 통일, 갑자기 온다...누가 정권 잡든 대비해야"


출산하면 1억·주 4일 출근...'인구 붙들기' 총력

저출생·고령화와 수도권 쏠림 현상에 따른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몰린 지방자치단체들이 이색적인 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위기 극복에 나섰습니다.

지자체들은 아이 낳으면 1억원 지급, 주 4일 출근제 도입, 다자녀 가구 기준을 완화해 다자녀 혜택을 받는 대상자를 넓히는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美전문가 "韓 반면교사 삼아 트럼프 실형 받으면 사면 검토해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의 잇따른 전직 대통령 기소를 교훈 삼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실형을 받는 경우에 사면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미국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7일(현지시간) 퀸시연구소 네이선 박 연구원과의 전화 인터뷰를 게재했다.

폴리티코는 "미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 형사 재판이라는 전례 없는 사건을 앞두고 있다"며 "그러나 한국은 이미 4명의 전직 대통령 가운데 3명이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박 전 대통령 기소에 결정적 역할을 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발판으로 정치적 스타덤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이어 "좌파 성향 한국 전문가인 박 연구원에게 한국의 역사에서 배울 점을 물어 봤다"며 "그는 기소의 정치화를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트럼프 사면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고 소개했다. 박 연구원은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 및 사법 처리 이후 모든 정치가 사법의 영역에 들어왔다"며 "무엇보다 한국의 공무원들이 매뉴얼 이외의 일들을 하는 것에 극도의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와 관련, "민주주의를 위협하려는 세력과 다른 범죄는 구분이 필요하다"며 "이 문제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는 한 진영마다 사소한 티끌이라도 털어 너나 나나 똑같다는 논리를 들이밀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 재판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사한 측면이 있다"며 "트럼프 측은 재판을 광대극으로 끌고 가려 하는 반면 검사들은 극도로 전문가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은 여러 전직 대통령이 기소됐지만 그만큼 빠르게 사면받았다"며 "이를 놓고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니라고 본다. 법에는 어느 정도 의례적 성격도 있으며, 그런 차원에서 지도자를 처벌해 카타르시스를 맛본 이후 그가 감옥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두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찬욱에게 맡긴 건 행운"…극찬 쏟아진 미국 드라마 / SBS / 굿모닝연예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가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1인 4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도 주목받았다고 하네요.

박찬욱 신작 '동조자', 미국 매체들 호평 이어져 드라마 '동조자'는 베트남 전쟁 직후, 베트남과 미국 사회의 이면을 이중간첩 스파이인 주인공의 눈으로 들여다보는 이야기입니다. 박찬욱 감독은 제작과 연출, 각본 등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했는데요. 다만 직접 연출을 맡은 건 7부작 중 1부에서 3부까지 세 편입니다.

최근 현지에서 시사회가 열렸는데요. 시사주간지 타임은 "대담하고 야심찬 TV 시리즈"라며, "각색을 박찬욱에게 맡긴 건 행운이었다"고 호평했습니다. 버라이어티 역시 "박 감독이 드라마의 주제를 밀도 있고 다양한 톤으로 옮겼다"고 말했는데요. 또 할리우드 리포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향해 "9월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게 될 거"라며 그의 연기를 극찬했습니다.


이란 관리 "즉각 대응 계획 없어…공격 배후 불분명"

이란 관리 "즉각 대응 계획 없어…공격 배후 불분명"


이란 당국자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없어, 폭발음은 방공망 활성화 때문”

이란이 지난 1일(현지 시각)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폭격당해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급 지휘관 2명 등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13일 밤 11시에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300여 기를 이스라엘 본토로 발사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이 19일 이란 내 목표물을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이란 당국자가 “미사일 공격이 없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CIA 국장 "우크라이나, 연말 러시아에 패할 수도"

러시아의 침공전에 맞선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군사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올해 말 패할 수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 CIA 국장은 현지시간 18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의원들에게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며 이 같은 분석을 공개했습니다.

번스 국장은 "지원법안이 부결될 경우 우크라이나가 올해 말에 전쟁에서 지거나, 최소한 푸틴이 정치적 해결 조건을 강제할 입지를 확보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빅터 차 "한반도 통일, 갑자기 온다...누가 정권 잡든 대비해야"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가 한반도의 통일은 갑자기 찾아올 것이라며 보수와 진보 어느 쪽이 정권을 잡든 통일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빅터 차 석좌는 현지시간 1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대담에서 "통일은 연착륙 형태로 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1] 출산하면 1억·주 4일 출근...'인구 붙들기' 총력, <MBN>,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12934>, 2024.04.18. 오전 11:57.
[2] 美전문가 "韓 반면교사 삼아 트럼프 실형 받으면 사면 검토해야", <infomaxkorea>, <https://newsmailer.einfomax.co.kr/view/content/AKR20240418010700071>, 2024-04-18 06:42:00
[3] "박찬욱에게 맡긴 건 행운"…극찬 쏟아진 미국 드라마 / SBS / 굿모닝연예, <Youtube>, <https://youtu.be/XQtyFG9JgHI?si=z_rA3W4e8O_Mxz8i>, 2024. 4. 12.
[4] 
이란 관리 "즉각 대응 계획 없어…공격 배후 불분명", <SBS>,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48478>, 2024.04.19. 오후 3:44
[5] 
이란 당국자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없어, 폭발음은 방공망 활성화 때문”, <조선비즈>, <https://v.daum.net/v/20240419133916797>, 2024. 4. 19. 13:39
[6] "CIA 국장 "우크라이나, 연말 러시아에 패할 수도", <MBC News>,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3669>, 2024.04.19. 오후 12:22.
[7] 빅터 차 "한반도 통일, 갑자기 온다...누가 정권 잡든 대비해야", <YTN>,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24862>, 2024.04.19.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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