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작성한 글에서도 언급한 한국의 "키 성장 클리닉"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인터넷 자료 [Archive]

전에 작성한 글 [#Youtube] My Comments (March 2024) #고대사 #금척 #키 성장 클리닉에서 
언급한 "#키 성장 클리닉" 문화에 대해 약간이나마 알 수 있는 인터넷 자료를 찾아왔습니다.

비록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알수는 없으나, 해당 내용을 통해 대략적인 형태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키 성장 클리닉"은 부유한 환경이거나, 특수한 인맥으로 소문을 통해 접촉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런 시설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한국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알음알음 그 유행이 존재했고, 특히 수도권, 사실상 서울의 많은 돈을 버는 강남권의 부자 자녀만이 쉽게 접촉 가능한 일종의 "그들만의 정보"인 의료 상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지방 사람들이 서울 사람들에게 그런 정보를 묻는다면, 그들이 사실대로 이야기를 할까요?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정보를 제시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정보의 확산을 억압하려 하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사실이라면 많은 이들이 혜택을 보면 안되기 때문이고, 사실이 아니라면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런 의심되는 해당 정보가 숨겨지고, 한국인은 원래 유전적으로 우월하다"라는 방식의 역겨운 주장이 드러나고, 그것이 서구에서 사실로 받아들여지기도 하는 행태에 심각성을 느끼고 거짓의 타파를 위해 정보를 언급합니다.
저도 옛날부터 그런 정보를 알았음에도 친구나 지인, 부모님의 친구들의 정보이기에 굳이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필요한 일이라면 진실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사실을 밝혀야 하는 것입니다.


Title : 고1 아들 키 3cm에 천만원 쓴다 안쓴다로 냉전중인 부모님


Text :

초6까지 항상 3% 미만인 아이였죠.
중등 올라갈 때부터 치료해서 지금 고1 167이고 19.3% 정도에 드네요
165넘어가면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어서 (미리타온 약이 있어서 그걸 지금 쓰고) 올 연말부터는 한달 100만원 넘어갈 것 같아요.
치료받으면 예상키 173인데 남편은 이제 그만하자고 하네요 그럼 170정도 되겠죠.
뼈나이 15.2 정도구요.

3센치 별 차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전 큰 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3센치 더 키우면 거의 천만원 더 든다고 생각하면 돼요.

수입은 적지 않습니다. 맞벌리 월 천 오백은 되는듯요.
그렇지만 워낙 비싼 집을 사놓는 바람에 대출도 상당히 갚아야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하시겠어요? 전 꼭 하고싶은데 남편은 그 돈이 아까운가봐요.
남편 키 170 간당간당이요.
지금 냉전 중 서로 말도 안하고 있어요.
물론 사교육비도 거의 150 들어가네요.


Comments :

2023.07.08 19:49

무조건 해야함. 3cm 존나 차이있다.

2023.07.08 19:50

진짜 저 약으로 효과를 볼 수 있음??

> 2023.07.08 20:51

ㄴㄴ 걍 상술임. 자식 키 민감한 부모 등처먹는 상술

>> 2023.07.08 21:27

그럴리가 ㅋㅋㅋㅋㅋㅋ강남에서 저거 안 맞는 사람 없음. 실제로 다 큰다. 어릴때부터 맞을수록 더 크고 대신 일년에 천만원 정도 듦

2023.07.08 20:56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키 커지는 약 같은거 없음
아마도 성장호르몬제로 저 짓거리하는 거 같은데 성장호르몬제는 키 커지는 약이 아니라
' 성장 장애 '가 있는 사람을 치료하는 치료제임
따라서 정상인한테 투여해 봤자 아무런 효과도 없음
근데 성장호르몬제 가지고 멀쩡한 애들한테 투여하면 키 커진다는 식으로 파는건 불법이고 사기임
저 병원도 식약처에 신고하면 바로 조짐

> 2023.07.08 21:18

아 그건 또 진짜 호르몬 장애 있는 사람만 되는건가보네
개나소나 다 커지는게 아니라

> 2023.07.08 21:31

성장호르몬은 말 그대로 사람을 성장시키는 호르몬임
성장호르몬이 부족해서 성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당연히 키가 안크고, 그걸 다시 성장호르몬 보충해주면 정상성장 가능
당연히 전세계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약임
그럼 성장호르몬이 정상인 사람이 성장호르몬을 맞으면?
당연히 키가 더 큼, 포텐셜을 최대로 뽑아낸다고 생각하면 됨
대신 무조건 많이 맞는다고 좋은건 아닌게 가끔 키보다 척추가 더 크면서 척추 측만증이 생기기도 하고, 키 성장이 끝난 상태에서 맞았을때 그냥 턱이나 손발만 커지는 말단 비대증 생길 수도 있음. 진짜 재수없으면 종양이 자랄 수도 있고
여튼 그런 부작용들은 사실 되게 드물기도 하고 병원에서 검사하면서 맞다가 이상하면 바로 끊으면 되니까 요즘은 돈 있는 사람들은 다 맞추고 있음
부모 재력에 따라서 애들 키도 달라지는 세상임
그리고 이건 당연히 식약처에서도 알고 있는 합법적인 정상 비급여 진료임
뭘 보고 신고하면 조진다는 건지 -_-

2023.07.08 19:50

수입이 적지 않으니 지원해주는거 좋을거 같은데

> 2023.07.08 19:51

"비싼집 대출"이라고 써져 있잖아

2023.07.08 19:51

저런 치료법이 있음??
키 유전이라 돈지랄 하던 안하던 걍 어차피 클거였던건데 약빨로 큰거라고 정신승리 하는거 아니냐

> 2023.07.08 19:53

요즘 키크는 주사 많이들 맞더라..

2023.07.08 19:53

절대로 3cm 안 늘어난다에 한표 건다.
어차피 조금 더 자랄 상태에서 부모님한테 저렇게 작업쳐놓고 나중에 덜 커도 아이고 이거라도 해서 이렇게 큰거죠~ 하는게 보인다 보여

> 2023.07.08 19:58

의외로 많음 주사 맞추는 부모 몇십년 전부터 알게모르게 좀 사는 집안은 다맞추던데

2023.07.08 20:21

호르몬주사인가 그거 말하는거가튼데 그거한다고 다 크면 전국민 다맞지않을까

> 2023.07.08 20:51

이모부가 의사라 사촌동생 호르몬주사 꽤나 맞았는데 현재는..

> 2023.07.08 21:00

모지란애가 맞아서 정상이 되는거 아닐까 정상인애가 맞는다고 더 크는게 아니라

2023.07.08 20:43

어릴때부터 치료받아서 지금 키 175
투자 해주신 부모님 감사드립니다

2023.07.08 20:49

우리 아버지도 가끔씩 어릴 때 맞춰줄껄 그랬다고 하시긴 하던데 부모 입장에선 해주고 싶긴 할 것 같은데

2023.07.08 20:49

저런거도 의료보험이 됐어?

> 2023.07.08 20:50

다크고나서 예상키가 진짜 장애수준으로 못크면 성장호르몬 투여하는방식이 있는거로암
그게 165이하인거라 보험되는거고

2023.07.08 20:51

난 지금도 1,000에 3cm 준다하면 4천 박을듯

> 2023.07.08 20:52

나 내일 천만원 들고 병원 간다

> 2023.07.08 21:03

왜냐면 성장기 지나면 0.1cm마저 크는게 '불가능'하니까.. 조금이라도 크면 1억이든 못쓸수가 없지

2023.07.08 20:52

근데 약먹르면 크긴큼?

> 2023.07.08 20:52

안큼

> 2023.07.08 21:44

성장호르몬이 안나오거나 적게 나와서 작은사람은
당연히 큼
메시같이 성장장애가 있거나 성조숙증으로 2차성장이 나이에 비해 너무 빨리온 사람들이 효과 많이 보는듯

2023.07.08 20:52

성장 호르몬 주사 말하는 건가 그거 효과있는 거임?
나랑 동생이랑 둘 다 맞았는데 난 중간에 그냥 귀찮아서 안 맞았는데 딱 예상키만큼 컸고 동생은 꾸준히 맞았는데 예상키177에서 181까지 크더라 근데 얜 수영도 열심히 함
Lg화학인가 어디서 나와서 ㄹㅇ 조빠지게 비쌌던 거 같은데

> 2023.07.08 20:53

운동은 사실 키 크는거 영향 1도 없음 ㅋㅋ

> 2023.07.08 20:55

유트로핀 맞는듯 ㅋㅋ

> 2023.07.08 20:57

성장호르몬 주사가 키 크는거 최대치가 정해져 있는데, 어디에 문제가 있어서 성장호르몬 안나오는거 보조해주는거고
원래 성장호르몬 정상적으로 나오는 사람은 효과 없음

2023.07.08 20:53

https://www.mfds.go.kr/webzine/201305/pdf/22.pdf
찾아보니까 인위적으로 성장판 닫히기 전에 성장호르몬 투여해서
키 크게 하는 건가 보네
그냥 최대 성장치 까지 펌핑 하는거 같은데
쩝 굳이 이래야 하나 싶네
100% 성장도 아님 복불복임

2023.07.08 20:57

걍 일반적인 성장클리닉 치료인데
수입 자랑하는 전형적인 여초식 글

2023.07.08 20:58

저런거 있었으면 이미 존나 유명했을거 같은데

> 2023.07.08 20:59

어릴때 키 더크게해주는건 이미 유명한데?
오히려 그게 가시적으로 확인이안돼서(약안먹으면 원래 얼마까지 클거였는지 확인불가능하니)
그나마 덜 관심받는거지 성장호르몬은 이미 검증된거임

2023.07.08 21:08

뭐 호르몬 맞는거임? 부작용이 없을수가 없는데 영양제면 1도 효과없고

> 2023.07.08 21:14

ㅇㅇ 성장호르몬 부작용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혈당 상승 등이 있고 치료를 중단하면 좋아짐 저거 의료보험 적용해도 3~4백임 근데 이걸 왜 의료보험 적용하는지 이해가 안되네 키 작은 게 질병도 아니고

> 2023.07.08 21:20

키는 보통 사춘기 이전에 80%가 자라고 사춘기 이후에는 성장판이 닫혀 성장 속도가 상당히 둔화합니다. 성장판이 열려 있을 때 성장호르몬이 작용하면 키 성장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원리입니다.
그렇다면 성장호르몬 주사는 누구나 다 맞을 수 있을까요. 현재 성장호르몬 주사 비용은 한 달에 약 70~80만원 선입니다. 1년으로 따지면 1000만원 정도가 듭니다. 하지만 보험적용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있고 키가 동년배의 하위 3% 이내이거나, 만성신부전증 터너증후군 등 성장이 지연되는 질환을 가진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찾아보니까 이렇게 나오네

2023.07.08 21:09

키 장사 좆되긴 함ㅋㅋㅋㅋ
예전에 한의원인가 갔는데 나 178밖에 못 자란다고
(그때 중2였는데 이미 176이었음)
가스라이팅시키면서 월 수백 긁기 직전까지 갔다가
걍 무시하고 나왓었는데.. 지금 187임 ㅋㅋㅋ
키로 장사하는 애들 중에 사기꾼 많다

2023.07.08 21:10

어차피 키는 태어날때 맥시멈이 딱 정해져있음 영양상태나 환경에 따라 디버프 걸려서 맥시멈에 도달을 못할 수도 있는거지 맥시멈 자체를 높이는 방법은 키크는 외과수술밖에 없음 저것도 찾아보니까 디버프 걸린거 맥시멈에 도달하게 만드는 치룐데 맥시멈이 170이면 걍 돈 날리는거지

> 2023.07.08 21:11

ㄹㅇ 유전적으로 180클꺼 못먹고 야한거 어릴때 접하고 이러면 170따리로 멈출수는 있는데
유전적으로 170클꺼를 뭘 먹고 염병해서 180으로 키우는건 불가능

> 2023.07.08 21:13

요즘 환경에 맥시멈 못찍는 경우는 거의 없지

>> 2023.07.08 21:19

성조숙증 때문에 은근 있음
어릴때부터 성인물 같은거 접하면 사춘기 일찍오고 최종키 손해봄

2023.07.08 21:13

천만원에 부작용없이 3cm가 보장되는 수술이었으면 우리가 몰랐을 리 없음. 적어도 들어보고 주위에 한명이라도 한사람을 봤어야. 사기라고 생각하는듯 아빠는

> 2023.07.08 21:31

많이들 하더라 요즘

> 2023.07.08 21:33

요즘 강남 3종 세트임
성장호르몬 치아교정 드림렌즈

2023.07.08 21:13

요즘엔 5살부터 성장호르몬 검사해서 호르몬제 주사 많이 맞음 돈많은 집들은 다 맞힘

2023.07.08 21:16

키크는수술? 그것도 엄청 비싸던데..그걸로 유명한 경기쪽 병원 가보면 바글바글함

2023.07.08 21:39

성장판 주사인가보네. 나는 못 맞았고 울형은 맞았었음.
펨붕이 자식 키 좀 작을거 같으면 대학병원가서 성장판 검사해봐라.

> 2023.07.08 21:40

효과 있음?

>> 2023.07.08 21:41

진청 호르몬 주사라 뼈마디 성장판 닫히기 전에 하면 효과 있지. 그냥 야매로 어느정도 클거같다 이러는건 아니고 병원가서 성장판 검사해서 하는거

>> 2023.07.08 22:26

효과있음

2023.07.08 23:00

성장 호르몬제 주사 말하는거임. 더 클지 안클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보험도 되는거라 의학적효과는 입증된거라 봐야지. 그리고 성장판 닫히면 효과도 없음. 딱 저나이때만 되는건데 내가 자식있음 천만원주고 학원 같은데 보내느니 저거할듯

2023.07.08 19:50

부작용 없는 3cm면 형편만 되면 바로 할듯

2023.07.08 23:48

호르몬치료 이런건 2차 성징 오기전부터 시작해야 효과 있다는데
중3에 성장판 거의 다 닫혀가면 별 효과 없을듯



From: 고1 아들 키 3cm에 천만원 쓴다 안쓴다로 냉전중인 부모님. fmKorea,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23.07.08. Retrieved from 2024-04-03.

Comments